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발암유발 가능물질(2B군) 지정?
WHO의 암 연구기관(IARC)이 아스파탐 감미료의 ‘발암 가능성’에 대해 언급.
다이어트 콜라등에 사용되는 아스파탐이 오는 7월 처음으로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프탐(Aspartame):
식품 및 음료에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성분으로 아스파탐은 단맛을 주는 세 가지 화학물질인 아스파르티크 애씨드, 페닐아라닌, 메틸에스테르 로 구성되어 있다.
아스파탐은 매우 강력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칼로기가 거의 없기때문에 다이어트 음료 및 저칼로리 제품에 주로 사용된다. 물에 용해되기 쉽고 열에 안정적이며 다양한 식품 및 음료의 조성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페닐케톤뉴리아(PKU)라는 대사 이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해’할 수 있는 페닐알라닌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PKU를 가진 사람들은 페닐알라닌 함유 식품의 섭취를 제한해야한다.
IARC 발암물질 분류:
1군: 인체에 발암성이 있음. 다이옥신, 벤조피렌, 석면, 아플라톡신, 가공육 등 118종
2군: 인체 발암성 추청물질. 인체 자료는 제한적이지만 동물실험 근거자료는 충분한 경우. 에틸카바메이트(우레탄), 질소 머스타드 등 79종
2-B군: 인체발암 가능물질. 인체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실험자료로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
미토마이신C, 파라치온 등 290종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대표적 음료로는:
ㅍ시제로슈거, 서울ㅈㅅ막걸리, ㄱㅅㄷ 생막걸리, ㅈㅍ막걸리 등
WHO산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 위원회도 아스파탐의 안전 소비기준에 대해 IARC발표일인 7월 14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