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은 1차 993년 성종12년, 2차 1010년 현종 1년, 3차 1018년(1019년)에 걸쳐 고려와 거란의 요나라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 이 전쟁은 1019년 고려의 승리(귀주대첩)으로 끝이 났으며 이후 양국 사이에 사신이 왕래하면서 국교가 회복되었습니다. 23년 11월 16일 첫 방송이 시작된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2차전쟁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고려거란전쟁 역사적 내용
- 1차 전쟁 – 993년(성종12년) 요나라의 소손녕이 약 80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 993년 11월~ 993년 12월. 거란의 철수.
- 2차 전쟁 – 1010년(현종1년) 당시 고려는 목종의 모후인 천추태후와 김치양이 불륜관계로 남색에 빠진 목종을 대신해 그 사이에 태어난 아들을 왕이 되게 하려하자 서북면도순검사 강조가 군사를 일으켜 천추태후의 세력을 숙청하고 목종까지 폐위, 대량원군 왕순을 옹립하여 조정을 장악(강조의 정변)하게 되는데 요나라는 이를 명분으로 40만대군을 일으려 고려를 침공하게 된다. 고려의 막심한 피해로 항복론이 주장되었으나 강감찬은 현종을 나주로 피신시키고 병참선이 차단된 거란은 현종이 친조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고 돌아가는길에 양규와 김숙흥의 공격을 받게된다. 이 전투에서 양규와 김숙흥은 전사한다.
- 3차 전쟁 – 1011년 개경에 돌아온 현종은 거란에 친조하지 않았고 강동6주를 반환해달라는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으며 1013년 거란과 국교를 끊고 다음해 송나라와 다시 교류함으로 1018년 소배압이 이끄는 10만대군이 다시 고려를 침공한다. 고려는 강감찬을 상원수, 강민첨을 부원수로 삼아 20만 대군으로 이에 대비. 고려의 승리로 끝이 난다.(_ 귀주대첩)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주요 등장인물
- 현종(왕순) – 김동준, 천추태후의 위협을 받으며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 강조가 군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며 하루아침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된다.
- 강감찬(예부시랑) – 최수종, 고집 센 70의 늙은 문관. 거란의 40만대군이 침략해온다는 소식에 겁에 질린 어린황제에게 유일하게 바르고 쓴 소리를 하는 신하. 또다시 침략한 거란의 대군을 강감찬의 손에 맡기게 된다.
- 양규(도순검사) – 지승현,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고려에 당도했을때 가장 먼저 전쟁이 시작되는 흥화진에서 40만 거란군과 전투를 벌인다. 결국 흥화진을 포기한 거란군을 쫒아 남쪽을 향해 진군한다.
- 강조 – 이원종, 남색에 빠진 목종을 시해해 반역자가 되었지만 역적의 오명을 씻기 위해 고려군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한다. 삼수채에서 기습을 당해 거란의 황제를 직접대면하게 되어 참수를 당하게 된다.
- 이현운 – 김재민, 강조의 깊은 신뢰를 받은 장수이지만 거란의 포로가 된 이후 강조를 비롯하여 고려를 배신하게 된다.
- 원정황후 – 이시아, 현종이 황제가 되자 그의 아내가 되었고 임신한 몸으로 힘겨운 몽진(파천)길에 오르게된다.
고려거란전쟁1화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재방
1화 줄거리: 남색에 빠져 국정을 돌보지 않는 목종과 김치양과 불륜에 빠진 천추태후의 등장. 태후를 이용하여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왕의 자리에 앉히게 하자 목종은 천추태후의 경계로 강제로 출가하게 됐던 대량원군을 궁으로 불러들인다.
고려 7대 황제 목종과 그의 연인 유행간
강조. 고려를 위해 황제를 시해하고 대량원군을 왕으로 옹립.
강조의 신뢰를 받은 장수 이현운. 거란의 포로가 된 후 강조를 비롯 고려를 배신하게 된다.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가장 먼저 만나는 곳 흥화진의 수장.
오랜기간 섭정으로 실질적 고려를 통치, 김치양과의 아들을 태자로 삼으려 함.
승려의 삶을 살고 있는 대량원군. 강조가 반란을 일으켜 하루아침에 황제가 되는 현종.
*고려거란전쟁 방송시간: 매주 토일 KBS 2TV 21:25,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가능
*넷플릭스 방송시간: 공개일 2023. 매 회차 방송이후 12시 업로드.